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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18km구간 걸어

S&T그룹의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 열 두 번째 걷기가 8일 강원도 삼척시 맹방해수욕장부터 삼척해수욕장까 지의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3월 종주를 시작한 이후 1주년을 맞아 S&T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해안로를 따라 소망의 탑 등을 거쳐 삼척해수욕장까지 약 18km를 걸었다.

특히 임직원 및 가족들은 삼척시 소망의 탑 앞에서 8일 새벽에 개막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하며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회사 동료들과 가족들이 우리나라의 해안길을 함께 걸으며 적극적인 소통의 기업문화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 자연사랑, 기업사랑의 실천의지를 담아 끊임없는 화합의 정신으로 종주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 해안누리 국토대장정은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총 열 두 차례에 걸쳐 총 3,789여명이 참가해 약 200km의 해안로를 종주했다.